그것도 우리나라의 위대한 토목 사업인 대운하 사업을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이름을 바꾸고 이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이 어찌 경사스러운 일이 아니겠는가. 새마을 운동보다 더 혁신적인 대운하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사업 계획 및 검토는 대충 허술하게 끝내고 국민들의 의견은 완벽하게 무시하면서 이를 적극 홍보하는 방법으로 대한 늬우스를 선택했다고 한다.
대한민국 만세!
그런데 왜 입에서는 욕이 나올까. 트랜스포머 보러 갈려고 했는데, 저거 보기 싫어서 어디 가겠나.
영화 보기 전에 국민들이 반대하는 국가의 위대한 사업을 홍보하는 우리나라 좋은 나라
다섯살짜리 아이의 노래와 율동을 담은 UCC가 저작권법 침해라며 차단하는 우리나라 좋은 나라
몇몇 인간들 배 채워주는 법안을 민생 법안이라며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우기는 우리나라 좋은 나라
소통이라는 단어를 입에 달고 살면서 국민들 의견은 소수 의견이라고 무시하는 우리나라 좋은 나라
서거한 전직 대통령의 분향소를 부시는 인간들을 보호해주고 밑천 대주는 우리나라 좋은 나라
다섯살짜리가 들고 가는 촛불을 폭력 도구라고 우기는 우리나라 좋은 나라
돌아가신 분의 영정을 길바닥에 팽겨치고 이들을 돕는 신부님들을 폭행하는 우리나라 좋은 나라
여러분들! 우리나라 좋은 나라에요. 대한민국으로 이민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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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o 2009/06/25 11:34 수정삭제그러게 말입니다. 정말 충격입니다.
도대체 누구의 생각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참 대단한 아이디어를 냈군요. 그리고 그걸 승인한 사람도 그렇고 이건 뭐라 할 말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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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o 2009/06/25 17:09 수정삭제어찌 대통령의 탓이겠습니까. 국민들, 우리들의 탓이지요.
다 제 탓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이 대통령을 찍었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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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o 2009/06/25 17:10 수정삭제저는 국정원 사이트도 누가 패러디로 만들어놓은 것인 줄 알았습니다. 그게 실제 상황이었다니 황당함이 머리 끝까지 치솟아 오르는군요.
도무지 상식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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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늬우스 부활에 부쳐 : 지랄육갑의 새로운 장
Tracked from 민노씨.네 2009/06/25 12:23단순 울분토로용. ㅠ.ㅜ; Goya, Witches shapeshifting into dogs점점 개가 되어간다... 참 지랄육갑도 가지가지다. 문화(관광체육)부가 '4대강 살리기'를 친히 홍보하시고자 대한늬우스를 부활시킨단다. 전국 52개 극장 190개 상영관에서 25일부터 한달동안 이 희대의 코미디를 몸소 실천하시겠단다. 조선일보와 인터뷰 하며, 배우 때처럼 자유롭지 못하다고 눈물 흘렸다는 사태의 장본인 문화부장관 유인촌은, 여기서 잠깐!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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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o 2009/06/25 17:16 수정삭제네, 그렇다고 하네요.
갑자기 영화관 가는 것이 싫어집니다.
주말에 심야 프로 보는 것이 낙이었는데, 이제는 영화관 가더라도 즐겁움 이전에 짜증이 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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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uBlog - 대한 늬우스!
Tracked from thruBlog 2009/06/25 18:08멋지다. 정말 멋지다. 추억의 대한 늬우스가 영화관에서 다시 부활한다고 한다. 앞으로 영화관에서 영화 보기에 앞서 추억의 대한 늬우스를 우리는 다시 만날 수 있다. 그것도 우리나라의 위대한 토목 사업인 대운하 사업을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이름을 바꾸고 이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이 어찌 경사스러운 일이 아니겠는가. 새마을 운동보다 더 혁신적인 대운하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사업 계획 및 검토는 대충 허술하게 끝내고 국민들의 의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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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dOR 2009/06/26 00:24 답글수정삭제아놔.. 깜깜해서 계단 올라가다 구르는 수가 있어도, 영화 시작하고 들어가는 게 차라리 낫겠군요..
우리나라, 좋.았.던. 나라.. 였는데;;
암튼, 충격적인 소식 잘 읽고 갑니다. 부디 좋은밤...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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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o 2009/06/26 12:25 수정삭제저는 반대로 생각했는걸요. :-)
신봉선만 기억하고 나머지는 다 무시하겠다!
그렇다고는 해도 거기에 나온 코미디언들이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시키는 데로 그 영상물 찍은 것이 죄라면 죄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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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사야 2009/06/27 18:57 답글수정삭제당연히 돈이 되니 했겠죠? 부활판 대한늬우스 속 그 개그맨들 말입니다.
그래서일까요. 개인적으로는 그 개그맨들에 섣불리 돌을 던지고 싶지는 않네요. 댓글 내용대로 그 영상물 찍은 게 죄라면 죄가 되겠고....
하지만 정부의 대한늬우스 부활은 너무했어요 -_- 영화를 영화 그대로 재미있게 볼 수 있게 해 달라! 당장 외칠 이야기는 이것밖에 없군요. 무능함에 가슴을 칩니다 ㅠㅜ-
mooo 2009/06/27 19:43 수정삭제저 오늘 저녁에 트랜스포머 예약에 해놨는데, 걱정입니다.
그냥 속 편하게 예고편까지 다 끝나고 본 영화 시작할 때 들어가야 하나, 아니면 보면서 궁시렁 거려야 하나 싶네요.
이거야 원, 영화 하나도 마음 편히 볼 수 없다니 답답합니다.
더군다나 내가 낸 세금으로 이딴 짓을 한다는 게 더 화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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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티에 2009/06/29 16:17 답글수정삭제발상은 으악스럽고 표현방식은 역시 천박해요 정말 짜증이 나요..
참.. 보고싶은 영화 있는데 대한늬우스 땜에 망설이고 있으시다면 신촌 아트레온으로 가보세요. 정동이 가까우시면 정동 가셔도 되고,
괴물같은 대기업 극장들과 힘겨운 싸움을 하고있는 아트레온, 시네마 정동 사랑해주려구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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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버 망명
Tracked from InU2Uni 2009/07/02 16:38곧 강화될 저작권법과 언제 날치기로 통과될지 모를 개정될 미디어법에 대한 심한 반감으로 3년 넘게 가꾸어 왔던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어젯 밤 짐을 다 꾸리고 텍스트큐브로 야반도주라는 걸 하게 되었다. 서둘러 하룻 저녁에 급 전향한 이유는 지난 번 저작권법 위반 고소 사건의 영향도 매우 크다. 작년 11월 저작권법 위반으로 법무법인 솔로몬으로 부터 고소를 당하여 사이버수사대에 다녀 온 적이 있다. 수사대 담당에게 전화를 받는 순간 이거 소위 말하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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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가 아니라 국정운영이 잘못됐다는 생각은 못하나
Tracked from 중매쟁이 2009/07/06 15:56홍보가 아니라 국정운영이 잘못됐다는 생각은 못하나 이명박 대통령이 구상하는 청와대 참모진 개편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정부 홍보’와 ‘국민소통 강화’를 중심으로 개편하겠다고 한다. 이명박 대통령이 ‘정부는 한다고 하는데 홍보가 제대로 안된다.’고 지적한 때문이란다. 이명박 정권 초반 ‘홍보에 홍자’도 붙이지 못하게 하겠다던 큰소리는 어느덧 사라졌다. 요즘은 아예 ‘홍보타령’으로 날 세우고 있다. 정책은 좋은데 국민들이 몰라준다고 몹시 오해하고 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