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똑같은 사물, 똑같은 풍경임에도 보는 이의 마음가짐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보일 수 있다.




언제부터인가... 나는. 너무 단정한 것, 넘치도록 아름다운 것, 흠잡을 데 없는 친절, 약속이나 한 듯이 죽죽 잘 진행되어지는 일, 늘 웃기만 하는 사람, ... 그런 것들이.. 싫어졌다. 그 사람이 가진 이가 빠진 머그잔, 마구 긁혀도 콧등에 얹어놓은 안경.. 자주 깎지 않은 발톱이나, 거칠게 질끈 묶은 머리칼의 여자. 자주 닦지 않은 구두. 달랑거리는 와이셔츠 단추. ... 그런 것에 더 마음이 끌리게 되어 버렸다. 언제부터 그렇게 되었지? 생..

새벽이란 시간은 그 싸아한 공기, 묘한 냄새만으로도 참 분위기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 같아요. 문제는 늘 그 시간에 일어나기 힘들다는 것이죠. ㅜ.ㅡ



저렇게 진한 안개는 사람을 묘하게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지요.
사진으로 제대로 표현이 되지 않았지만, 뭔가 미묘한 느낌을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잘 안되네요. :-)

더 자야겠다는 느낌을 받는 저는,,, 무엇일까요? T.T
새벽이란 단어는 부지런한 사람들에게는 시작을 아닌사람들에게는 '잠' 이네요. 아함~~
참 사진 잘찍으시네요. 카메라에 습기차면 낭패!!^^




몽환적인 느낌의 새벽 안개와는 달리 밤 안개는 쓸쓸함을 더해준다. ... 안개 속을 비추는 가로등은 우리가 갈 길을 안내하는 듯 보인다. ... 멀리 있는 가로등의 불빛은 밤 안개 속에서 괴이하기까지 하다. ... 삼각대 없이 찍는 밤 사진은 특유의 잡음 때문에 더 정겹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