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거짓말

Thoughts | 2010/07/22 10:09 | mooo
아이들의 성장기를 보면 거짓말을 많이 하는 때가 있다고 한다. 물론 아이들에 따라 그게 언제인가 하는 건 다를 것이고 또 얼마나 많이 하느냐도 다를 것이다.

아이들은 왜 거짓말을 할까? 그리고 아이들이 거짓말을 했을 때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아이들은 어른과는 달리 논리적이지 못하고 즉흥적이며 계획성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당장 눈 앞의 곤란한 상황을 벗어나고자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즉 아이들은 곤란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기 때문에 이를 벗어나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른들은 우선 아이들이 어떤 곤란한 상황에 처해있는지 그리고 무엇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들이 거짓말을 한다고 해서 이를 윽박지르거나 육체적인 체벌을 가할 것이 아니라 아이가 이런 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이다.

아이가 거짓말을 했을 때 훈육하는 것도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아이들에게 육체적인 체벌을 가하는 것은 득보다 실이 많다고 말한다. 그렇다고 요즘 철없는 부모들처럼 무작정 오냐 오냐 하면서 키울 수는 없는 노릇이니 적당한 훈육은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 아이들에게 왜 거짓말이 나쁜 것인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자주 이야기해주고 거짓말을 한다는 것을 알았을 때는 그때 그때 지적하고 훈육하는 게 필요할 것이다.

아이가 거짓말을 많이 하는 건 위에서도 말했지만 그만큼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는 말이란다. 아이들이 거짓말을 많이 하면 그만큼 부모나 주위 어른들의 관심이 많이 필요하다는 말이 된다. 우리 아이들에게는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

말이야 쉽지. 자식을 키우면서 이게 참 쉽지는 않다. 부모로써 아이를 대할 때는 분명 달라야 하건만 참 어렵다. 아직 부모 노릇 제대로 하려면 한참 멀었다.

  1. mooo의 생각

    Tracked from mooozi's me2DAY 2010/07/22 10:12

    아이들의 거짓말

  2. 마가진 2010/07/22 23:15 답글수정삭제

    아이들을 훈계하는 것은 필요한 것이지만 가끔 어른들의 사고를 아이들에게 강요하는 것 같아 망설여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

    • mooo 2010/08/05 17:13 수정삭제

      맞는 말씀입니다.
      너무 어른들의 생각에 맞춰서 아이들을 훈육하려고 하니 그것도 문제인 것 같아요.
      옳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게 그리 쉽지만은 않네요. :-)

  3. 궁시렁 2010/07/23 15:14 답글수정삭제

    요즘은 워낙 영악한 아이들도 많아서;;; 아이를 올바르게 키우기란 참 어렵겠어요.
    무님 자제분들은 착하게 잘 크고 있겠죠- ㅇㅎㅎ

  4. 당신의 아이의 간식 안녕하신가요?

    Tracked from 잡다한 이야기 창고 2010/07/27 20:00

    대형마트,백화점,재래시장,슈퍼마켓 등지에서 한국의 아주머니는 오밀조밀 모여서서 외친다. "국내산인교?" 그렇다. 그것이 야채든, 육류든, 또는 어류 그리고 조미료등을 개념치 않고 국내산을 선호한다. 특히나 어린자식을 둔 부모님이라면 더더욱 먹거리에 신경을 쓸수 밖에 없다. 옥신각신 점원과 물건의 태생에 대해 한참을 따지고 난뒤에야 안심한채 자신의 두둑해진 장바구리를 들고 자리를 옮긴다. 그리고는 쇼핑내내 칭얼되던 아이를 달래기 위해 스넥코너에서 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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