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구글에서 텍스트큐브와 블로거를 통합한다는 공지를 한 적이 있었다. 이 공지가 올라온 이후로 상당히 많은 논란이 있었고 텍스트큐브를 떠나 다른 곳에 자리를 잡은 분들도 많은 것으로 안다.
이 일이 있은지 벌써 3개월이 넘었는데도 아직까지 후속 공지는 올라오지 않는다. 어떻게 되는 것일까?
예전부터 그랬지만 이렇게 시원스러운 공지가 없다는 것은 큰 불만거리다. 구글의 고객 대응이 국내업체만큼 시원스럽지 않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이럴 때는 답답하다.
서비스업체에서 어떤 서비스를 유지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때 그 서비스를 중단하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 그 서비스에 애착을 느끼고 꾸준히 이용해왔던 사람이라면 실망감은 크겠지만 어쩌겠는가.
하지만! 닫을 때 닫더라도 그 서비스가 유지되는 동안에는 사용자들이 답답해하지 않을 정도로 자기네들의 정책이나 계획을 알려주는 게 좋지 않을까. 언제까지 기다려야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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