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 노무현 대통령의 유골이 고향인 봉하마을로 떠났다. 인정하기 싫지만, 이제 정말 그 분께서 가셨다. 육신은 가셨지만, 정신은 영원히 남아있으리라. 내 가슴 속에, 우리들의 가슴 속에, 우리 아이들의 가슴 속에!
보내지 말아야할 분을 보내고 나니 할 일이 많은 것 같다. 아침에 들렸던 용산 철거 소식, 지금 들려오는 서울 광장의 소식. 그리고, 내일 열린다는 집회 소식.
왜 자꾸 이렇게 틀어 막을려고만 할까? 무엇이 두려워서 이렇게 막는 걸까. 이렇게 막혀 있으면 분출할 곳을 만들어줘야 할 것 아닌가. 막히면 뚫어야 할텐데, 왜 자꾸 그걸 덮으려고만 하는 걸까. 막아둔다고 영원히 막을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 것인가.
-

-
-

편히 쉬십시요
Tracked from mooo.org 2009/06/07 02:30당신을 위해 태극기를 걸었습니다. 아직도 우리 곁에 남아있는 것 같은 당신을 위해 태극기를 거는 것이 그다지 내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당신을 보내야함을 알기에 마음 다잡고 ...
트랙백 주소 :: http://tho.mooo.org/54/trackbac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