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에 해당되는 글 9

  1. 2010.04.05 구글 파워, 구글이 가진 힘의 밑바탕에는 사람과 열정이 있다!
  2. 2010.03.30 왜 일하는가, 일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하는 것인지에 대한 대답 (4)
  3. 2010.03.05 지미추 스토리, 명품 브랜드 지미추의 성공신화! (3)
  4. 2010.02.04 운명을 바꾸는 작은 습관, 흥미롭지만 조금 아쉬운 책 (2)
  5. 2010.02.03 꼭 성공해야 할까? (10)
  6. 2009.12.11 프로젝트 실패에 대한 책임은 누구한테 있는가? (4)
  7. 2009.09.02 육일약국 갑시다 (12)
  8. 2009.08.29 아웃라이어 (2)
  9. 2009.08.19 나로호 발사 실패! (12)

구글 파워, 구글이 가진 힘의 밑바탕에는 사람과 열정이 있다!

구글, 이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구글이라는 이름에 대해서는 다들 알고 있지만 구글의 속사정까지 자세히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구글이 워낙 자신들의 속내는 들어내지 않기로 유명하니까.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구글을 좋아한다.[각주:1] 구글의 제품들은 사용자를 위한 디자인과 기능들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국내 사이트들이 화려한 디자인에 치중하는데 비해 구글의 서비스들은 단순하고 사용하기 편리한 디자인과 함께 빠른 속도에 집중한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눈에 보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구글의 단순한 디자인들이 그리 마음에 들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구글은 정작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닌 편리한 기능과 빠른 속도 그리고 알찬 정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최근 10년 사이에 세계에서 가장 크게 성장한 회사는 구글이 아닐까 싶다. 이제 겨우 10년 밖에 되지 않은 회사가 전세계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 무엇이 오늘날의 구글을 있게 했으며 그들이 가진 힘은 얼마나 될까?

이 책 <구글 파워>는 바로 이런 질문들에 대한 하고 있다. 구글의 두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의 성장에서부터 이들이 구글을 창업하게 된 경위, 그리고 구글이 성장하고 구글의 CEO 에릭 슈미트가 구글에 합류하게 된 이야기 등 구글에 대한 지금까지 세상에 알려진 구글의 뒷이야기들을 우리는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덧붙여 구글의 힘이 어떤 것이고 구글이 이러한 힘을 갖게 된 원동력은 무엇인지 알려준다.

구글이라는 회사에 대해 한 마디로 정의하는 것은 어려울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고 싶어하는 회사,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은 광고 수익을 올리는 회사, IT 기업이지만 IT 외의 다른 분야에 많은 투자하는 회사, 인공위성을 소유한 기업 등등 구글이라는 회사가 가진 이력은 엄청나다.

  • 2008년 여름에 웹페이지 1조개의 목록을 구축
  • 시가총액 1천억 달러
  • 2만명의 직원
  • 구글플렉스라고 불리는 캘리포니아 마인틴뷰에 있는 4만 2천 평 규모의 본사건물과 20개의 미국 내 사무소, 30여 개국에 있는 테크니컬센터
  • 미국 전체 검색량의 70 퍼센트 이상을 차지
  • 연간 약 160억 달러에 달하는 광고매출

특히 광고매출 160억 달러는 미국의 4대 TV 네트워크가 올리는 광고매출과 비슷하다고 한다. 엄청난 규모가 아닐 수 없다.

구글의 두 창업자들은 스탠퍼드 출신이다. 이들이 개발한 구글 검색엔진은 이들의 대학원 프로젝트 연구에서 태어났다. 그래서 구글 검색엔진의 핵심기능인 페이지랭크는 스탠퍼드에 저작권이 있고 2010년까지 구글만이 독점적 사용권을 갖고 있다. 바로 이 페이지랭크라는 기술 덕분에 구글이 탄생했고 구글이 지금처럼 성장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이 되어 주었다.

하지만 구글이 성장한 것이 그리 단순하지만은 않다. 수많은 기업들이 획기적인 기술을 갖고 있어도 구글처럼 거대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는 없다. 그렇다면 구글이 이렇게 성장하게 된 밑바탕은 무엇일까? 이 책에서는 구글의 문화로 "혁신"을 많이 이야기한다. 구글이 가진 젊은 생각, 그리고 이런 혁신을 이끌어내는 구글의 인재들과 이 사람들이 가진 열정, 바로 이런 것들이 오늘날의 구글이 있도록 만든 원천이다.

구글러들이 말하는 "구글다운 결정을 내리고 구글다운 제품을 만들도록 도와주는 기본지침들"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 사용자에게 초점을 맞추면 나머지는 저절로 따라온다.
  •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 느린 것보다 빠른 것이 낫다.
  • 인터넷은 민주주의가 통하는 세상이다.
  • 책상 앞에서만 검색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 부정한 방법을 쓰지 않고도 돈을 벌 수 있다.
  • 세상에는 무한한 정보가 존재한다.
  • 정보의 필요성에는 국경이 없다.
  • 정장을 입지 않아도 업무를 훌륭히 수행할 수 있다.
  • 대단하다는 것에 만족할 수 없다.

미국이기에 그리고 구글이기에 가능한 지침들도 있지만 이 지침들의 대부분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들이다. 이런 당연한 것들을 지킴으로써 지금의 구글이 있는 것이다.

구글이 태동하던 초장기에는 많은 이들이 구글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인터넷의 많은 부분을 독차지한 지금의 구글에 대해서는 우려의 목소리 또한 크다. 신생기업일 때의 구글과 독보적인 존재인 지금의 구글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은 많은 변화가 생겼다. 이 중에서도 개인 프라이버시 문제, 다른 회사의 상표권 등을 보호하지 않는 광고 키워드 문제, 광고주에게 피해를 주는 광고 부정클릭 문제, 저작권 침해 논쟁 등은 상당히 민감한 문제들이다.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법정 싸움까지 하고 있는데 이 문제들을 원만하게 해결해야 구글은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이다.

스스로의 생각과 행동으로 세상을 바꾸어놓은 사람들의 공통점

이 책의 저자 재닛 로우는 성공한 CEO들을 주제로 책을 많이 썼는데 재닛 로우가 말하는 "스스로의 생각과 행동으로 세상을 바꾸어놓은 사람들"의 공통점을 보면 생각해 볼 것들이 많다.

  • 그 무엇보다도 그들은 자신을 믿는다.
  • 참신한 사고방식이 필수적이다.
  • 호기심이 많다.
  • 상상력을 동원한다.
  • 용감하다.

참 단순하고 간단하다. 너무도 당연한 말들인데 이게 그리도 어렵단 말인가. 왜 그들은 가능하고 우리들에게는 어려워만 보일까? 난 여기에 하나를 더 붙이고 싶다. 시대가 영웅을 만든다. 아무리 뛰어난 인재라도 적절한 시기가 필요하고 환경이 필요하다. 아마 찾아보면 우리 주위에도 이런 기회가 분명 있을 것이다. 이 기회를 찾아내는 사람이 성공한다.


  1. 물론 싫어하거나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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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일하는가, 일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하는 것인지에 대한 대답

우리 모두는 일을 한다. 나이가 어느 정도 차고 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직장을 갖고 일을 해야 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할 지라도 주위에서 엄청난 압박을 받고 어쩔 수 없이 일을 하게 된다. 왜 우리는 일을 하는 걸까? 이런 질문에 딱 머리에 떠오르는 말은 "먹고 살기 위해서"이다. 일을 해야 돈을 벌고 돈을 벌어야 먹고 살 수 있기 때문이다. 하하! 너무 당연한 건가?

세상에는 대단한 분들이 참 많다. 보통사람들이 "왜 일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뻔한 대답만을 하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다. 일본의 살아있는 경영의 신이라고 불리는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도 대단한 사람임에 분명하다. 그도 "왜 일하는가"하는 질문에 보통사람과는 다른 말을 해주고 있다.

아마도 이나모리 가즈오라는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특히 경영 쪽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이 마쓰시타 고노스케, 혼다 쇼이치로와 함께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3대 경영인으로 꼽힌다는 사실을 알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의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이 있는 것이겠지만 그가 말하는 "왜 일하는가"는 색다르다.

나는 내면을 키우기 위해 일한다고 생각한다. 내면을 키우는 것은 오랜 시간 엄격한 수행에 전념해도 이루기 힘들지만, 일에는 그것을 간으하게 하는 엄청난 힘이 숨어 있다. 매일 열심히 일하는 것은 내면을 단련하고 인격을 수양하는, 놀라운 작용을 한다.

<왜 일하는가>,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신정길 옮김, 서돌, 2010년 3월, 15쪽.

내면을 수련하고 인격을 수양하는 것은 면벽수련을 통해서만 가능한 것이 아니다. 백일기도를 드리고 참선을 하고 신을 위해 기도를 드려야만 하는 건 아닌가 보다.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의 경우에는 일을 통해 내면을 수련하고 인격을 수련한다고 한다. 허허! 보통사람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이해하기 힘든 말이다.

성공이란 무엇인가?


이 책의 부제목을 보면 "이나모리 가즈오가 성공을 꿈꾸는 당신에게 묻는다"라고 되어 있다. 성공, 난 요즘 들어 이 성공이라는 단어가 썩 마음에 들지 않는다. 성공을 강요하는 듯한 그리고 성공이라는 단어의 뜻을 강요하는 듯한 이런 말들이 영 내키지 않는다. 사회적으로 명성을 얻고 돈 많이 벌고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 것만이 성공하는 것은 아닐진데 꼭 이런 책들을 보면 이걸 강요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말하는 "성공"은 약간 다르게 해석할 수 있었다. 바른 길을 걷고 꾸준히 노력해서 자신의 내면을 키우고 이를 통해 깨달음을 얻는다. 물론 이 과정에서 사회적인 명성을 얻을 수도 있고 돈도 벌 수 있겠지만 궁극적인 "성공"은 이런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내면에서 얻는 것이라는 점을 말하고 있다.

이런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꾸준함이다. 굽히지 않고 내가 갈 길을 느리더라도 끝까지 가는 것! 바로 이것이 성공을 향한 지름길이고 성공으로 갈 수 있는 단 하나의 길이다.

일생은 모든 순간순간이 쌓여야만 이루어진다. 지금 이 순간의 1초, 1초가 모여 하루가 되고, 그 하루하루가 쌓여 1주일, 1개월, 1년 그리고 일생이 된다. 제아무리 위대한 업적도 사소한 것들을 착실하게 쌓는 데에서부터 출발한다. 놀랄만한 큰 성과, 특별한 천재가 이루었으리라 짐작하는 위대한 업적도 알고 보면 평범한 사람이 한 발 한 발 내디딘 결과일 뿐이다. 발명왕 에디슨이 한순간에 전구와 축음기를 만들었을까? 아니다. 그것은 수만 번의 실패를 거듭한 끝에 이룬 성과다. 하지만 사람들은 에디슨의 성공만 부러워할 뿐이다. 아폴로 우주선이 달에 착륙할 수 있었던 것은 수없이 많은 모의실험과 훈련, 헤아릴 수 없는 데이터가 축적되었기 때문이다.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이고, 아무리 먼 길도 한 발 한 발 내디뎌야만 그곳에 다다를 수 있는 것이다.

<왜 일하는가>,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신정길 옮김, 서돌, 2010년 3월, 113쪽.

일을 해야 하는 이유


왜 우리는 일을 해야할까? 그냥 일하지 않고 편하게 살면 좋지 않을까? 위에서도 말했지만 보통사람은 "먹고 살기 위해" 일을 한다. 하지만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의 경우는 "내면을 단련하고 인격을 수양하기 위해" 일을 한다고 한다. 이것이 가능할까?

아무런 목표도 없이 일도 하지 않고 나태하게 생활하다 보면 인격적으로 타락할 뿐 아니라 자신이 가지고 있던 능력마저 썩혀버리고 만다. 이는 자신만의 문제가 아니다. 인간관계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고, 인생을 살아가는 참된 의미조차 찾지 못한다. 일하는 수고로움을 아는 사람만이 잠시 동안의 안락함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는다. 열심히 일하고 노력한 만큼 보상받는 것이야말로 인생을 보다 즐겁고 귀중하게 보낼 수 있는 지름길이다.

<왜 일하는가>,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신정길 옮김, 서돌, 2010년 3월, 28쪽.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사람은 일하지 않고 그냥 노닐며 사는 것을 더 좋아할 수도 있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 일을 하지 않고 산다는 것은 누군가에게 기대야 한다는 의미이고 자신이 독립적으로 생활을 영유할 수 없다면 분명 이로 인해 문제가 생길 소지는 많아진다. 특히 주변사람들과의 관계에 나쁜 영향을 줄 것이고 혼자 사는 인생이 아닌 함께 사는 인생이라는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건 많은 문제점을 가져온다. 즉 이왕 사는 것 즐겁게 살기 위해서는 자신의 일을 가지고 자신의 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수입은 가져야 한다는 말이 될 것이다.

사람마다 잘 할 수 있는 일이 다르고 하고 싶은 일이 다르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 수 있는 건 아니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상당수의 사람들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이 하고 싶었던 일은 아닐 것이다. 그러다보니 여기에서 가장 기본적인 불만을 갖게 된다.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내가 좋아하지도 않는 일'을 하고 있다며 스스로를 비하하고 불만스러워한다는 점이다. 주어진 일에 불평불만을 갖고 원망만 한다면, 그 일을 마주하는 것 자체에 짜증이 날 뿐 아니라 그 일을 해야 하는 자신이 너무나 초라하게 여겨진다. 그럴수록 자신을 더 무능력한 사람으로 몰아세운다. 왜 자신의 능력이 얼마나 위대한지 시험해보지도 않은 채 달아나려고만 하는가?

<왜 일하는가>,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신정길 옮김, 서돌, 2010년 3월, 57쪽.

인생과 일에 있어서 중요한 것


사람마다 가진 능력은 다르다. 태어날 때부터 가진 능력도 다르고 자라난 환경에 따라 가질 수 있는 능력도 천차만별이다. 그래서 보통 능력이 부족한 사람은 다른 사람에 비해 뒤쳐진 출발선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한다. 나 자신도 이런 생각들을 많이 했었고 아마 많은 분들이 비슷한 생각을 했을 것이다.

인생과 일에 있어서 물론 능력은 중요하다. 능력이 뛰어나면 훨씬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는 가능성이 많으며 일도 더 잘 할 가능성이 많다. 하지만 타고난 능력이 전부는 아니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다음과 같은 공식을 말하고 있다.

인생과 일 = 능력 x 열정 x 사고방식

이 공식이 말하고 있는 것은 인생과 일은 능력과 열정, 그리고 사고방식의 곱으로 계산된다는 것이다. 물론 인생과 일이라는 것이 산술적으로 계산할 수는 없지만 인생과 일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기에는 참 좋은 공식이다. 예를 들어 능력이 100인 사람이 20만큼의 열정을 가지고 일을 할 때 그 사람은 2000 정도의 일을 하게 된다. 반면에 능력이 50인 사람이 80만큼의 열정을 가지고 일을 하면 그 사람이 하게 되는 일은 4000 정도가 된다. 즉 아무리 능력이 부족하더라도 열정으로 그 공백을 채울 수 있으며 인생과 일에 있어서 열정은 능력만큼이나 중요하다는 말이다.

만일 지금 성실하게 일하는 것밖에 내세울 것이 없다고 한탄하고 있다면 그 우직함이야말로 가장 감사해야 할 능력이라고 말하고 싶다. 지속의 힘, 지루한 일이라도 열심히 계속해나가는 힘이야말로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끌고, 인생을 보다 가치 있게 만드는 진정한 능력이다.

<왜 일하는가>,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신정길 옮김, 서돌, 2010년 3월, 119쪽.

아울러 저 공식의 마지막 변수인 사고방식 또한 중요하다. 낙관적인 사고방식과 비관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을 보면 일의 성과는 분명 차이가 생긴다. 이왕 하는 일 즐겁게 그리고 능동적으로 일을 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항상 비판하고 불만이 가득한 사람은 즐기며 같은 정도의 능력과 열정을 가졌다고 봤을 때 즐기며 일하는 사람보다 뛰어날 수 없다.

어떤 새로운 사업이나 프로젝트를 구상할 때도 낙관적인 사람이 주도하는 것이 맞다. 그래야 전체 분위기가 좋아지고 이로 인해 효율은 좋아질 것이다. 물론 계획과 일정을 세울 때는 비관적인 사람이 필요하다. 현 상황에 대해 비판하고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이 계획 단계에서는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난관적으로 구상하고, 비관적으로 계획하고, 다시 낙관적으로 실행한다.

<왜 일하는가>,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신정길 옮김, 서돌, 2010년 3월, 195쪽.

우리가 가져야할 사고방식


누구나 성공적인 인생을 살고 싶을 것이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여기서 성공이란 물질적인 성공이 아니라 정신적인 성공도 포함하는 것이다. 이렇게 성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야할까? 이 물음에 대해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은 다음과 같은 것들을 말해주고 있다.

  • 무슨 일이든 이룰 수 있다고 다짐하라.
  • 모두와 함께 일하고 기쁨을 나누어라.
  •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라.
  • 다른 사람들에게 선의를 베풀어라.
  • 자신보다는 남을 먼저 배려하라.
  • 정직하고, 겸손하며, 노력을 아끼지 마라.
  • 남의 것을 탐하지 말고, 욕심을 멀리하라.
  • 모든 일이 뜻대로 된다고 믿어라.

이렇게 보면 이 이야기들은 전혀 새로운 것들이 아니다. 어디선가 많이 듣던 이야기들이지만 성공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는 이 말들이 빠지지 않고 나온다. 결국 그 말은 이런 것들이 정말 중요하다는 말이 될 것이다. 문제는 실천이다. :-) 아는 것만으로는 소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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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추 스토리, 명품 브랜드 지미추의 성공신화!

명품이나 패션 브랜드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어서 지미추라는 이름을 이 책을 통해 처음 들었다. 지미추를 패션 브랜드라고 하면 지미추 관계자들은 싫어하려나? :-)

지미추는 영국 브랜드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명품 브랜드이다. 중국계 인도네이시아인인 지미 추(Jimmy Choo)가 디자이너를 맡고 타마라 멜론과 그의 아버지 톰 이어디에 의해 1996년 창업한 지미추는 불과 창업한지 10여만에 당당한 명품 브랜드로 우뚝 서게 된다. 처음 시작은 지미 추가 디자인한 여성 구두에서부터 시작했지만 지금은 구두 뿐만 아니라 핸드백, 악세사리 등 다양한 제품군을 생산하며 라이센스를 제공한 향수와 안경 등도 나오고 있다.

이 책은 이렇게 창업한지 불과 10여년만에 인정 받는 브랜드로 성장한 지미추의 성공 이야기이다. 성공한 기업의 창업주나 경영자들에 대한 책은 많이 봤지만 이렇게 한 기업을 중심으로 성공한 이야기를 책을 통해 접하는 것은 그리 자주 있는 경험은 아닐 듯 싶다.

그것도 그럴 것이 사람에 대한 이야기는 그 사람 본인이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낼 것인지 아닌지를 결정하지만 기업에 대한 이야기를 책으로 내는 것은 상당히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있기 때문에 책으로 내는 것이 그리 쉽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명품 브랜드의 탄생에서부터 성장, 성공까지의 이야기들을 상세히 정리해서 보여주는 이 책은 이런 것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여러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인물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참 대단하다. 지미 추, 타마라 멜론, 톰 이어디, 산드라 초이, 로버트 벤수산, 데이비드 번스, 린든 레아, 라메즈 소우소우, 조슈아 슐만, 이들은 지금의 지미추가 있게 만든 장본인들이다. 책 전반에 걸쳐 이들의 성장배경과 지미추와의 관계, 그리고 다른 인물들과의 협력과 반목에 대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 이야기들을 보면 역시 모든 것은 적절한 시대환경과 과감한 결단과 추진, 치밀한 계산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아무리 뛰어난 제품이라도 그 시대환경에 맞지 않으면 절대 성공할 수 없으며 저돌적으로 추진할 때도 필요하지만 치밀한 계산을 빠뜨릴 수는 없다. 지미추는 명품 브랜드가 성장하기 좋은 시대환경을 바탕으로 성장했으며 그 구성원들도 각기 다른 개성의 소유자이었지만 그들의 개성과 능력이 적절히 조화를 이뤄 지금까지 꾸준히 급성장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특별히 감동을 주는 이야기들은 아니지만 명품 브랜드의 창업과 성공에 대한 뒷이야기들은 읽는 재미가 쏠쏠했다. 혹시 미래에 자신의 명품 브랜드를 갖고 싶다면 혹은 이런 명품 브랜드에 관심이 많다면 이 책을 한 번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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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바꾸는 작은 습관, 흥미롭지만 조금 아쉬운 책

연초가 되면 항상 생각하는 것이 올해는 나쁜 습관을 버려야겠다라는 것이다. 쉽게 마음 먹지만 매번 실패하는 것이 바로 습관을 고치는 것이다. 하긴 마음 먹은대로 습관을 고칠 수 있다면 이 세상 어느 누가 힘들게 살겠는가.

이 책은 이렇게 쉽다면 쉬울 수도 있고 어렵다면 어려운 습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습관이라는 것은 오랜 시간 동안 반복을 통해 자동화되고 학습된 결과이며, 이 습관으로 인해 성격이 바뀔 수 있고, 결국 그건 운명까지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습관을 바꾸거나 좋은 습관을 만들고 나쁜 습관을 없애기 위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이야기해준다.

책의 첫머리에서 습관을 통해 자신의 운명까지 바꿀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약간의 의구심을 품었다. 습관 하나가 운명까지 바꿀 수 있을까? 책을 읽는 동안 이 질문은 내 머리 속을 떠나지 않았는데, 책을 덮고 나서 이 말에 어느 정도 동의할 수 있게 되었다. 작은 습관이라도 이것이 우리의 인생을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이다.

이 책의 지은이, 진희정님은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를 전달하기 위해 많은 참고문헌과 실험을 찾아서 정리하고 인용하였다. 이 책을 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그 내용이 상당히 많아 조금 놀라기도 했다. 이런 참고문헌이나 실험 내용들 중에는 재미있는 것들이 많아서 책을 읽으며 지루하지 않고 흥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었다.

운명까지 바꿀 수 있는 습관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이 책에서는 다음과 같은 다섯 단계를 말하고 있다.

  1. 먼저 자신의 뇌에게 강렬하게 말하라!
  2. 소망을 움직일 구체적 자극을 찾아라!
  3. 자극을 행동으로 옮겨라!
  4. 반복하고 또 반복하라!
  5. 성격으로 바뀐 습관을 마음껏 만끽하라!

좋은 습관을 만들고 나쁜 습관을 버리는 것은 누구나 원하는 일이다. 하지만, 그게 결코 쉽지 않다.

새로운 습관을 갖거나 오랜 습관을 벗어버리려면 가급적 강하고 단호한 결탄을 내려서 주도권을 장악하고 시작하도록 마음을 써야 한다. 올바른 동기를 보강할 가능성이 있는 모든 상황을 수집하여 새로운 방법을 고취시키는 상황 속에 자신을 놓아두어, 옛 습관과 상충되는 일에 몰두하고, 경우에 따라 사람들 앞에서 서약도 하는 등 요컨대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든 것이 결심을 지키도록 하라. 파계(破戒)하려는 유혹을 이렇게 함으로써 자신의 새 출발에서 나타나지 않게 하는 계기가 주어지고, 따라서 파계가 거듭 지연되어 끝내는 파계의 생각조차 나타나지 않을 확률이 높아질 것이다.

<도덕적 습관 The Moral Habits> 인용, 운명을 바꾸는 작은 습관, 진희정 지음, 토네이도, 2010년 1월, 66쪽.

책을 읽으며 재미있었던 사실은 사람은 실패에서 많은 것을 배운다고 흔히들 이야기하지만, 실제로는 성공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운다고 한다. 이건 2009년 MIT 학습기억연구소의 티모시 부시맨 박사와 얼 밀러 박사가 행한 원숭이 실험에서도 밝혀진 사실로, 실패한 행동은 뇌세포에 전혀 또는 거의 변화를 가져오지 못하지만, 성공한 경우에는 뇌세포에 많은 변화를 가져온다고 한다. 즉, 성공한 경험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만족감을 주기 때문에 또 다른 성공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한다는 것이다. 반면에 실패한 경험은 이를 치유하고 극복하는데 시간이 필요하고 종종 이런 실패에서 아무 것도 얻지 못하고 오히려 좌절감만을 느끼게 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렇다고 해서 실패를 무서워할 필요는 없겠지만, 철저한 준비 없이 실패를 등한시하면서까지 도전하는 것은 그리 좋은 선택이 아니라는 말일 것이다.

수없이 많은 실패의 원인이 있겠지만, 그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노력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들은 어떤 일을 시도했다가 성공하지 못하면 그것을 곧 잊어버린다. 실패를 통해서 어떤 교훈도 찾을 생각을 하지 않으며, 원인도 분석해 보지 않는다. 또한 재기하려는 노력도 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들은 영원한 패배자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나폴레온 힐 박사의 저서 인용, 운명을 바꾸는 작은 습관, 진희정 지음, 토네이도, 2010년 1월, 74쪽.

많은 책과 매체에서 "긍정"이라는 단어가 강조되고 있다. 자기계발에 대한 책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긍정"이라는 단어인데, 이 책에서도 빠지지 않고 나온다. 이 책에서는 열등감과 긍정을 관련시켜 이야기하고 있는데 열등감이라는 것이 결코 나쁜 것은 아니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상태에서 열등감은 오히려 자신의 부족함을 알게 해주고 이를 통해 발전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긍정이라는 커다란 우산 속에서 열등감은 스스로의 부족함을 아는 것이다. 자만심을 가진 사람은 더 이상 배울 것이 없다. 스스로 잘났기 때문에 겸손함도 없다. 하지만 불안한 사람, 열등감에 빠져 있는 사람은 겸손하다. 모자라기 때문에 더 배우고 낮춰야 함을 무의식적으로 알고 있다. 때문에 '나'에게 더욱 집중하여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도 더 높다.

하지만 일단 부정적인 프레임에 갇혀버린 사람에게 열등감은 자기비하의 수단이 되어버린다. 스스로 포기하고 만다. 발전을 위한 과정이 아니라 계속되는 실패로 인생의 패배자가 되어버린다. 때문에 열등감, 즉 나의 부족함을 깨닫는 것은 좋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왜 나는 이것밖에 안 되나' 하는 식의 자기비하는 경계해야 한다.

운명을 바꾸는 작은 습관, 진희정 지음, 토네이도, 2010년 1월, 81쪽.

나쁜 습관을 버리고 좋은 습관을 갖기 위해 우리는 자주 결심하지만 오래 가지 않는다. 이런 결심을 오래도록 유지하고 성공시키기 위해서 이 책에서는 다음과 같은 전략을 제안하고 있다.

  1. 행동지침을 상당히 구체적으로 세우기
  2. 자신의 행동에 대한 '이유' 찾기
  3. 보조수단 만들기
  4. 행동의 결과를 꼼꼼히 평가하기
  5. 스스로 보상하기 또는 벌칙 주기

이런 전략에 따라 실천한다면 고치기 어려운 습관들도 고쳐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특히 자신에게 보상하기나 벌칙 주기는 참 좋은 생각이라고 본다. 그래, 나 자신을 사랑해야지! 자신에게 하는 칭찬에 인색하지 말라는 내용은 자주 보이는데 여기에서도 이런 개념을 적용해서 원하는 결과를 얻었을 때 작은 것이라도 자신이 원하는 것으로 보상한다는 것은 그만큼 의욕을 높이는 방법이 될 것이다.

아울러 행동지침을 구체적으로 세워야 습관 고치기에 성공할 수 있다는 말에도 찬성한다. 너무 막연하게 행동지침을 세우거나 그 기간을 길게 잡으면 행동의 결과를 평가하기도 힘들며 실패하기가 쉽다. 구체적이고 비교적 짧은 기간으로 행동지침을 세운다면 버릇을 고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내게 부족한 것을 다른 사람에게서 배운다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다. 다른 사람을 따라하면 어떤가. 그런 모방을 통해 발전할 수 있고 더 나가서 나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고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다면 다른 사람에게서 배운다는 것이 결코 나쁜 것이 아니라고 본다. 이 책에서도 다른 사람의 좋은 습관은 배워라고 말한다. 다른 사람에게서 배울 수 있는 좋은 습관에 대해 몇 가지 이야기해주는데 이를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 TV•인터넷을 끄고 텍스트를 편친다 - 독서
  • 적자! 생존, 지독하게 적는다 - 메모와 글쓰기
  • 인사만 잘해도 첫인상이 달라진다 - 예의
  • 전화 한통, 이메일 하나도 신경 쓴다 - 소통
  • 따스한 마음으로 스킨십하다 - 포용
  • 시간을 갉아먹지 않는다 - 시간관리
  • 되도록 푹 잔다 - 수면
  • 접대하지 말고 식사한다 - 인맥관리
  • 스스로에게 최면을 건다 - 마인드컨트롤

그다지 새로울 것은 없어 보이는 습관들이지만, 직접 하기에는 어려운 것들이 많다. 이 중에서 시간관리 방법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은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 당신이 오늘 할 일이 무엇인지 자세히 적는다.
  • 중요하고 급한 일이 무엇인지 우선순위를 정한다.
  • 우선순위로 정한 일은 반드시 시간 내에 끝낼 수 있도록 노력한다.
  • 모든 일을 혼자 하려 들지 말라. 잘할 수 있는 사람과 일을 나누자.
  • 다른 사람의 모든 부탁을 들어주면, 정작 당신의 일을 하지 못한다.
  • 준비만 하다 보면 아무 일도 하지 못한다. 중요한 것은 실천이다.
  • 포기한 일에 대해 미련을 갖지 말라.
  • 시간을 쪼개쓰려고 생각하지 말고 일의 집중도를 높여라.
  • 자기계발에 대해 투자하는 시간은 낭비가 아니다.
  • 가끔은 쉬어라. 그래야 발전도 있다.

이런 방법들은 다른 곳에서도 많이들 이야기되는 것들이지만, 역시나 쉽지 않다. 이런 것들이 몸에 익숙해져야, 즉 이 책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습관으로 이어져야 할텐데 제대로 하기는 어려운 것 같다.

습관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집중한다면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고 한다. 그럴 것이다라고 막연하게 생각하지만, 구체적으로 정하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어느새 우리 몸에 익숙해진 습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습관은 결국 마음 갖기에서부터 출발한다. 이것을 잘 조절하여 바꾼다는 것이 아예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그러므로 자신을 정확히 분석하고 대책을 세우는 일이 중요하다. 자신의 행동과 습관을 냉정하게 하지만 애정을 갖고 관찰하면서 하나씩 체크를 하는 것이다. 외부 자극에 대해 어떤 행동을 반복하는지 자세히 들여다보면 분명 답이 나온다.

습관도 공부고 학습이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자신이 가장 잘 안다. 또한 이를 위해 어떤 습관을 가지면 좋은지도 개개인이 이미 파악하고 있을 것이다. 물론 처음에는 많이 힘들겠지만, 좀더 멀리 내다보자. 5년 후, 10년 후에도 지금과 같은 삶을 살 수는 없지 않은가.

운명을 바꾸는 작은 습관, 진희정 지음, 토네이도, 2010년 1월, 251쪽.

습관은 접근하긴 쉽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운 주제라고 생각한다. 워낙 많이 들어왔던 이야기들이고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나도 저렇게 해봐야지 마음 먹지만, 역시나 중요한 것은 실천이다. 이 책을 통해서도 새로운 사실들과 조언들을 알게 되었으니 내 생활에 직접 써먹을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지!

책은 쉽게 읽기는 했는데, 급했던 까닭일까? 책을 읽다 오타가 있는 것을 몇 군데에서 봤다. 이런 인쇄물에 오타나 맞춤법이 틀린 것을 보게 되면 그 인쇄물에 대한 신뢰가 떨어진다. 그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책을 읽으며 많은 부분에서 어색함을 느꼈다. 내용이 비약되거나, 어떤 사실이 여기에 연결되는 주장하는 바와 그다지 어울리지 않다거나, 문단의 앞뒤가 어색하다거나 하는 곳들이 보였다. 다른 분들을 위해 책을 펴내는 것도 좋지만, 이런 것들에 신경을 쓴다면 더 좋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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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성공해야 할까?

성공이란 무엇일까? 돈 많이 벌고 유명해지는 것이 성공한 것일까?

"자기계발"이나 "성공"에 대한 책들을 보면 죄다 이런 이야기들 뿐이다. 어떻게 해야 성공한다라고 열심히 이야기해 주는데, 결국 그건 성공이라는 것을 돈 많이 벌고 유명해지는 것에 한정 짓고 있다.

정말로 "성공"이라는 게 이런 것일까? 아직도 모르겠다.

죽을 때 살아온 날을 돌아보며 "난 성공하였는가?"라는 물음에 답을 하려면 그 기준이 분명해야 할 것이다. 나에게 "성공"의 기준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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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실패에 대한 책임은 누구한테 있는가?

프로젝트 실패에 대한 책임은 누구한테 있을까? 혹시 아시는 분?

우선 책임을 따지기 전에, 그럼 프로젝트가 성공 혹은 실패했다는 기준은 무엇일까? 혹시 알려주실 분?

우리나라에서 실패한 프로젝트는 과연 얼마나 될까? 알고 계신 분?

오늘 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내 생각을 적어보자면, 프로젝트 성공과 실패의 책임은 경영진에게 있다. 프로젝트 관리자에게 책임이 있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프로젝트를 승인하고 최종 결정을 내리는 사람은 경영진이고 이에 따른 책임도 경영진이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프로젝트 관리자의 책임이 없다고 할 수는 없다. 프로젝트 관리자는 현재 상황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하고 있어야 하고, 이에 대해 경영진 혹은 이해당사자들에게 꾸준히 보고해야 한다.

만약 프로젝트 실패에 대한 책임을 프로젝트 관리자에게 묻는다면 실패에 대한 것이 아니라 소통(커뮤니케이션)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 프로젝트 관리자에게 프로젝트에서 발생하는 모든 일에 대한 의사결정 권한을 갖고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현실적으로 프로젝트 관리자에게 의사결정 권한이 있는 일은 그다지 많지 않다. 따라서, 프로젝트 실패에 대한 책임을 프로젝트 관리자에게 전가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프로젝트 성공을 판별하는 기준은 최소한 세 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한다고 한다. 일정, 비용, 범위! 여기서 하나라도 맞추지 못한다면 그 프로젝트는 실패한 프로젝트가 되는 것이다. 실상은?

오늘 강의를 해주신 강사님의 말씀으로는 우리나라에서 실패한 프로젝트는 없다! 프로젝트 관리 방법이나 절차 등에 익숙하고 이런 방법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미국의 경우에는 전체 프로젝트의 30% 정도가 성공한다고 한다. 이 수치도 많이 늘어난 것이라고 한다. 그럼 나머지는 실패한다는 말이다. 이 실패한 프로젝트들 중에서는 약 30%가 위 세가지 조건을 맞추지 못하지만, 일정을 초과하든 비용을 초과하든 프로젝트를 완료하게 되고, 그 나머지 40%는 중간에 취소되거나 보류된다고 한다.

프로젝트 관리에 대해 까다로운 미국에서도 고작 30% 정도의 프로젝트만이 성공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얼마나 되는 걸까? 글쎄다. 모르긴 몰라도 이런 조건을 붙인다면 아마 아주 적은 수의 프로젝트들만이 성공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결코 실패했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

어떤 기업에서 5년에 100억원을 들인 프로젝트를 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 프로젝트 일정이 끝난 후에 확인해보니 이 프로젝트의 결과물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단다. 거기에다 애초에 100억원으로 잡혀있던 비용은 200억원으로 늘어나 있었다. 비용을 늘여 억지로 일정은 맞춰놨는데, 요구사항은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것이다. 그럼 이 프로젝트는 성공한 것일까, 실패한 것일까?

이렇게 5년 동안 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이 제대로 나오지 않자 그 기업에서는 다시 5년에 걸친 보수 프로젝트를 해서 요구사항에 맞게 결과물이 나오도록 수정했다. 이 기간에 쓰여진 비용이 100억원이다. 애초에 5년 동안 100억원을 쓰기로 한 프로젝트가 10년 동안 300억원을 써서 마무리된 것이다. 어떻게든 마무리 되었으니 이 프로젝트는 성공한 것인가? 실제 이 기업의 내부에서는 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인 프로젝트라고 한단다. 이게 우리나라 프로젝트 관리의 현실이다.

프로젝트 관리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우선 기업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기업 문화가 바뀌기 위해서는 경영진의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 그런데 이 분들은 생각을 바꿀 의지가 없단다. 그래서, 앞으로도 우리나라에서는 이전에 했던 것처럼 주먹구구식으로 프로젝트를 해야 한단다. 우띠! 언제까지 이 짓을 해야 한단 말이야!

"프로젝트 관리"라는 것, 어렵지만 재미있다! 체계적으로 공부해보고 싶은 마음이 샘 솟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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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일약국 갑시다

육일약국 갑시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책 제목이 "육일약국 갑시다"이라는 것이 이상했다. 책 제목에 왠 약국? 이 책은 경영에 대한 그리고 성공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었나? 책을 읽고 나서야 아하! 왜 이 책의 제목이 이렇게 지어졌는지 알 수 있게 되었다.

지은이 김성오님은 메가스터디 엠베스트 대표이사이다. 이 분이 걸어온 길을 보면 약간은 이해하기 힘든 구석이 없지 않아 있다. 마산의 조그만 약국의 약사에서부터 시작해서 제조업체의 사장, 지금은 국내에서 가장 큰 중학생 전문 온라인 교육업체의 대표이다. 쉽사리 연결되지 않는 직업들이다.

이 책에서 김성오 대표는 자신이 걸어온 길, 어떻게 조그만 약국의 약사가 기업형 약국을 경영하고 청소기 부품 제조업체의 사장을 하고, 이제는 온라인 교육 사업까지 하게 되었는지 이야기하고 있다. 즉, 자신이 걸어온 인생을 우리에게 말해주며 어떻게 하면 이 험난에 세상에서 성공할 수 있는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성공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중에서 김성오 대표께서는 "섬김"과 "사람"을 강조하고 있다. 장사 혹은 사업이라는 것은 이익보다 사람을 남기는 것이라고 말하며 이를 통해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는지 이야기해준다.

매일매일 정성껏 씨앗을 뿌리다보면, 오늘 거두는 열매도 있고 내일 거두는 열매도 있게 마련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루도 거르지 않고 씨앗을 뿌리는 것이다. 매일 두 개의 씨앗을 뿌리고 하나의 열매를 거두면, 점점 수확은 늘어나게 될 것이다. 예전 뿌려두었던 씨앗의 열매를 거두는 일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1개를 뿌리고 1개를 거두거나, 0.5개를 뿌리고 1개를 거두는 욕심을 부리면, 금방 바닥이 드러나고 더 이상 수확을 할 수 없다. 이는 영업이나 마케팅 등 대인관계에서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황금률이다.

육일약국 갑시다, 김성오 지음, 21세기북스, 2007년 7월, 72쪽.

뿌린 만큼 거둔다. 이건 절대 진리인 것 같다. 뿌리지도 않고 거두려고만 하면 거둬들일 것이 있겠는가? 욕이나 먹지 않으면 다행일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흔히 감나무 아래에서 감 떨어지기를 기다리듯 뿌리지도 않고 얻기만 바라는 경우가 많다. 세상은 절대 그렇게 돌아가지 않는데 말이다. 그러면서 세상을 탓하는 경우도 있다. 난 열심히 감나무 아래에서 입 벌리고 기다리고 있는데, 왜 감은 떨어지지 않는 것이냐고!

우리는 흔히 Give&Take 라는 말을 한다. 말 그대로 '주고받는' 것이다. 여기서 눈여겨볼 것은 바로 순서다. '기브(give, 주다)'가 '테이크(take, 받다)'에 선행해야 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받은 만큼 주게 된다. 그게 인지상정이다. 그리고 베푸는 삶을 살다보면 내가 나눈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받게 되어있다.

육일약국 갑시다, 김성오 지음, 21세기북스, 2007년 7월, 78쪽.

요즘은 받는 것에만 익숙한 사람들이 많아서, 이 말을 실천하는 것이 마음 내키지는 않다. 그래도 베풀고 베풀다 보면 하늘이 감동하고 사람들이 감동해서 내 뜻을 알아줄까? 아마 이런 생각이 성공한 사람들과 나의 차이이겠지.

'우는 아이 떡 하나 더 준다'는 옛말이 있다. 맞는 말이다. 울어야 한다. 나를 알리기 위해서, 관심을 끌기 위해서 울어야 한다. 적극적인 아이만이 눈물과 콧물이 범벅된 떡이라도 입에 넣을 수 있다. 자신의 욕구를 알리고 쟁취하는 데 부끄러움이 없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육일약국 갑시다, 김성오 지음, 21세기북스, 2007년 7월, 134쪽.

사실 나의 어려움이나 욕구를 다른 사람에게 알리는 것은 창피해서 하지 못한다. 이 글을 보면 역시 그렇기 때문에 더 힘든 것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어려우면 어렵다고 이야기하고 필요한 것이 있다면 필요하다고 말한다면 다른 사람이 그것을 지금 당장 들어주지 않더라도 내가 어렵거나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을 테니 나중에라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도 적당히! 지나치면 아니한 만 못하다.

경쟁은 역전도 가능하도록 해주는 기회다. 만약 경쟁이라는 것이 없다면 나는 여전히 4.5평의 약사로 남아있을지도 모른다. 경쟁이 없다면 가진 자는 항상 넘치고, 없는 자는 항상 부족한 상태가 고착될 것이다. 거지는 죽을 때까지 거지로, 부자는 죽을 때까지 부자로 산다는 말이다. 경쟁은 거지도 부자로 만들 수 있는 역전의 기회다.

육일약국 갑시다, 김성오 지음, 21세기북스, 2007년 7월, 174쪽.

이 내용을 보면 이 분이 얼마나 긍정적으로 생각하는지 알 수 있다. 보통 사람이라면 출발선이 다른데 어떻게 경쟁이 되느냐라고 말할 것이다. 나부터도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 동일한 결승점을 두고 서로 다른 출발선에서 출발할 때 누가 더 유리할까? 뒤에서 출발한 만큼 더욱 노력하면 가능해지지 않을까. 물론 그만큼 힘은 더 들겠지. 중간에 포기하는 경우도 많을테고.

이 분의 이야기를 보고 있자니 정말 이렇게 해서 성공할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이렇게 살아가다가는 바보 소리 듣기에 딱 좋지 않을까 싶다. 이런 우직함이 있었기에 지금의 그가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섬길 줄 알고, 사람이 전부라는 것을 안다는 것. 쉬운 것처럼 보이지만, 가만 생각해보면 그리 쉬워 보이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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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라이어

"아웃라이어"는 보통 사람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특별한 혹은 성공한 사람을 말한다. 그리고, 말콤 글래드웰이 쓴 흥미로운 책의 제목이기도 하다.

무엇이 성공을 가져오는 것일까?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이 질문에 답을 하기 위해 연구하였고 책을 썼다. 성공 요인의 대표적인 것은 재능과 노력이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명석한 두뇌, 상황 판단 능력, 특별한 기술 등의 재능이 필요하고 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말콤 글래드웰은 이 책에서 노력 혹은 연습을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10,000 시간의 법칙"을 이야기하고 있다. 어떤 분야에서 특별한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최소한 10,000 시간 동안 연습하고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빌 게이츠, 빌 조이, 비틀즈 등의 예를 들며 "10,000 시간의 법칙"은 성공한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공통적인 원칙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책에서 흥미로운 것은 성공의 요인을 단순히 개인의 능력과 노력에 한정 짓지 않았다는 것이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능력과 노력 외에도 시대를 잘 타고 나야 하며, 사회 환경과 사회 문화가 적절히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어찌 보면 이는 당연한 것인데도 우리는 "성공"이라는 키워드에서 "능력"과 "노력"만을 너무 강조하고 있었다. 반면에 말콤 글래드웰은 성공에 있어서는 "능력"보다도 시대적인 상황과 사회 환경 등이 더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캐나다 하키 선수 등 스포츠 선수들, 빌 게이츠, 빌 조이, 비틀즈, 조셉 플롬 등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물론 이들에게는 뛰어난 능력이 있었지만, 단순히 능력만으로 그들이 성공한 것이 아니라, 10,000 시간 동안 꾸준히 준비하고 노력했으며 시대적인 상황이 그들을 도왔다고 이야기한다. 즉, 성공에서 환경적인 요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말이다.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가족 환경 혹은 사회 환경 등이 적절히 뒷받침되지 못한다면 성공할 수 없다는 단순한 이야기는 우리에게 전하는 바가 크다.

이 책은 성공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이를 통해 자녀 교육에서 중요한 점이 무엇인지, 또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생각들도 얻을 수 있다. 왜 동양의 학생들이 수학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보면 우리가 아무렇지도 않게 당연하다고 받아들이는 것들이 알게 모르게 우리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지는 말해준다.

꼭 재산을 많이 모으고 명예나 명성을 얻는 것만이 성공은 아닐 것이다. 그래도 우리가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한 이런 것들을 무시할 수는 없다. 성공을 위한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이 책에서 강조하는 "노력"과 "상황", "환경" 등에 관심을 가져야하지 않을까 싶다.

하키 선수, 빌 조이, 로보트 오펜하이머, 그리고 그밖에 다른 어떤 부류의 아웃라이어라고 하더라도 드높은 횃대 위에 앉아 사람들을 내려다보며 진심으로 "나는 이 모든 것을 내 힘으로 해냈다"라고 말할 수 없다. 슈퍼스타 변호사와 수학 천재, 소프트웨어 기업가는 얼핏 우리의 일상적인 경험에서 벗어난 존재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그들은 역사와 공동체, 기회, 유산의 산물이다. 그들의 성공은 예외적인 것도 신비로운 것도 아니다. 그들의 성공은 물려받거나, 자신들이 성취했거나 혹은 순전히 운이 좋아 손에 넣게 된 장점 및 유산의 거미줄 위에 놓여 있다. 이 모든 것은 그들을 성공인으로 만들어내는 데 결정적인 요소였다. 아웃라이어는 결국, 아웃라이어가 아닌 것이다.

"아웃라이어", 말콜 글래드웰 지음, 노정태 옮김, 김영사, 2009년 1월, 3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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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발사 실패!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 발사가 실패했다. 한번에 깔끔하게 성공했으면 하고 바랬는데 아쉬움이 많다. 지금까지 나온 보도로는 자동 발사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 지금까지 수차례의 예행연습을 했을테고 전국민, 그리고 세계가 바라보고 있는 상황에서 실패했다는 것이 안타깝다.

물론 어떤 것이든 실패할 수 있다. 첫번째 시도에서 잘 되면 좋겠지만, 첫 시도에서 실패했다고 해서 관계자들이 잡아죽일 정도로 잘못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 누구보다도 이번 발사의 성공을 기다려온 사람들은 그들이 아니겠는가. 아마 지금 이 순간 그들의 마음은 납덩이처럼 무겁고 답답할 것이다.

지금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응원과 격려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이것과는 별개로 짚고 넘어갈 것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할 것이다. 발사 실패의 원인이 무엇이고, 이 문제의 책임은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다음 발사에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할 것이다.

다시 한번 힘을 내서 다음 발사에서는 꼭 성공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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